[핫클릭] 김흥국, 오토바이 치고 달아난 혐의로 벌금형 外
▶ 김흥국, 오토바이 치고 달아난 혐의로 벌금형
오토바이를 친 뒤 수습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흥국 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.
서울서부지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.
재판부는 "죄질이 좋지 않다"면서도 "범행을 반성하고 있고, 피해자의 피해 정도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
김 씨는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불법 좌회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▶ 기성용 아버지 기영옥 전 단장, 사문서위조 인정
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축구선수 기성용의 아버지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이 허위로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인정했습니다.
기 전 단장은 어제(11일)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기존에 부인한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를 인정했습니다.
기 전 단장은 지난 2016년 자신과 아들 기성용 명의로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 농지 등 10여 개 필지를 50여억 원에 샀습니다.
이 과정에서 허위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하고, 토지 일부의 형질을 불법적으로 변경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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